포천국립수목원 2번째 걷는 날
포천국립수목원 2번째 걷는 날
포천국립수목원을 두 번 씩이나 찾는 이유는 아마도 울창한 숲과 나무들이 즐비해서 걷는 그 자체로도 사람들에게 주는 기쁨이 남달라서 그럴 겁니다.
저 또한 갈 때마다 행복과 기쁨 두 가지가 늘 교차하니깐요.
1. 걷는 행복
무엇보다 행복한 건 그냥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5킬로가 넘습니다. 구석구석 찾아가면 더 길겠죠. 이런 점이 그저 좋기만 합니다.
2. 자연을 만끽하는 기쁨
더군다나 공짜로 이렇게 다닐 수가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. 집 앞에는 이런 길이 없거든요. 아파트와 아스팔트길은 조금만 가도 왠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겠죠.
집을 떠나서 좋은 것도 있지만 자연과 함께 숨을 쉰다는 것이 행복하고 기쁜 거겠죠.